인제대학교 내에서 발견된 박물관 탐방! 김학수 기념박물관과 이태석 신부 기념실!

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김선옥따뜻한 봄의 설렘을 느끼려면 대학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음의 기쁨과 새로움이 봄과 딱 맞아떨어져 시작되는 설렘을 느끼기에는 대학만한 곳이 없습니다. 김해의 대표적인 대학인 인제대학교에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같이 가볼까요? 김학수기념박물관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197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055-320-3623화, 목, 금요일 13:00~15:00박물관의 도시라고 불리는 김해의 보통 박물관은 모두 다녀본 적이 있다고 자부했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내부에 있는 ‘김학수기념박물관’을 만났습니다. 2003년 개관한 이곳은 혜촌 김학수 선생의 작품과 일대기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AAA1 선생은 1919년 평양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남한으로 망명하여 가족들이 이산의 고통으로 예술로 승화시키고 그림에 몰두하여 한국 역사 풍경화의 경지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어렸을 때 봤던 대동강이 그립고 그리웠다. 그러나 대동강을 못 그린다고 비난할 게 아니라 한반도의 중심인 한강을 그리며 향수를 달래고 싶었다.한강을 바라보는 눈도 많이 뜨고 한강의 아름다운 자태에 익숙해지면서 천삼백 리의 한강을 모두 그려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AAA 선생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강전도’는 한강 발원지에서 종착지까지 한국의 아름다움과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으로 1964년부터 40년에 걸쳐 1,300리 한강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밀한 고증을 통한 역사 풍속화와 기독교 성화를 많이 남겼고, 독신으로 살아온 선생님은 젊은 인재를 위한 인성교육을 위해 인제대학교에 많은 작품을 기부하여 지금의 박물관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풍속화가 많았는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생활상과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 삶의 터전을 바라보며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김학수 기념박물관 맞은편에는 ‘이태석 신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울지마 톤즈’라는 작품을 감명 깊게 본 저로서는 반갑게 기념관을 찾았습니다.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했고, 그곳 사람들이 이 신부를 잊지 않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너희들이 여기서 내 형제들 중 가장 작은 사람들 중 한 명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한 일이다사랑을 전하는 의술을 행했던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기념관은 그의 일대기에 대한 설명과 관련 서적이 있고 의사, 음악가, 교육자, 사제로 활동했던 그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특히 이태석 신부의 추모 앨범 ‘슈크란 바바(수단의 딩카족 언어인 딩카어로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통해 생전 자작곡과 강연 육성, 추모 공연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돼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박물관은 단순히 옛것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우리 생활이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묻고 답할 수 있는 박물관이 좋은 박물관입니다. 인제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 공간이니 김해의 특별한 박물관을 보기 위해 인제대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김학수기념박물관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197 인제대학교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김학수기념박물관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197 인제대학교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김학수기념박물관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197 인제대학교No language de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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