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뿐 아니라 우리도 모빌리티다이 책을 읽다 보면 자율주행 자체보다 자율주행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기술에만 집중하거나 자율주행이 현실화되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질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해준다.이동공간 혁명… ‘포스트 모빌리티’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은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했다 newsis.com이동공간 혁명… ‘포스트 모빌리티’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은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했다 newsis.com’15분 도시, 활성교통이 변화시키는 도시의 모습’ 이 책에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자율주행 부분이 책에서 많이 설명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더 주목받았다.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매일 언급되는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에 지쳤을까? 필자에게는 이 부분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우리는 ‘자율주행이 현실화되면 운전하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해왔는데, 이것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15분 만에 받을 수 있는 삶의 질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5분 도시의 현실 가능성은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런 상상 자체가 새로운 흥미를 유발했다.모빌리티 기업의 전략에 주목할 전략서의 후반부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등이 어떻게 이 모 빌러티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지를 언급한다.생각지도 못한 기업의 모 빌러티 시장 진출은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다소 낯선 내용이다.마이크로 소프트와 폴크스바겐의 협력으로 오ー토모ー티북라우도을 구축하고 디지털/이동성 서비스를 함께 하려는 전략, 구글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전략,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GM의 전략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내용의 전략이 제시된다.테슬라의 OTA와 양산 체제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이 차량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는다.그런데 이런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정리해야 할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이 책은 그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어떤 키워드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주는 책이다.짜임새 있는 구성과 방대한 양의 Reference, 각 사례별로 제시되는 경우를 보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모아놓은 듯 매우 방대하다. 다만 그 방대함이 다소 읽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연구자와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고 싶다. P.127의 선진국 및 유럽 국가들의 수소 전략이 제시된다. 그리고 수소전략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중국이 제시되는데.. 그 내용이 매우 방대하다. 1) “20년 유엔총회 화상연설, 2)21년 수소굴리기 선언, 3)중국 재정부의 새로운 수소정책을 언급할 뿐 아니라 각 정책에서 중국이 무엇을 지향하고 몇 대의 차량과 인프라를 설치할 것인지까지 그 내용을 모두 제시하겠다.또 제시되는 자료가 많은 수준일 뿐 아니라 디테일하기까지 하다. 예를 들어 ‘차량호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조사한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보스코,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DC, 지역 거주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 내용 자체를 상세히 언급한다. 이러한 디테일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소 지루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분야에 열정이 있는 일반인, 전반적인 이해를 원하는 애널리스트나 투자자, 그리고 연구를 해야 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큰 자료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가장 감명 깊게 본 파트 테슬라의 도심 공항 모빌리티 부분도 상당히 인상 깊었다.테슬라의 최대 강점은 AC유도 모터의 설계와 영구 자석 기술, 공간 X의 소재 기술 등을 종합한 때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 효과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이 책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가고, 자동 운전 4단계로 도심 공항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테슬라에게 독이 될지도 모른다는 조언까지 했다.이 책에서 평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신선함을 얻었다.냉정하게 한마디로 만든다는?내가 연구원이나 투자 업체 임직원, 또는 자동차뿐 아니라 모 빌러티 산업과 인근 산업의 양쪽을 알려면 이 책을 추천한다.개별 국가의 정책과 현황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혁신 전략까지 모두 알 수 있다.그만큼 내용이 방대하고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한번 가볍게 읽고 책장에 놓아둔 자료를 쓰거나, 투심 보고서 또는 이 인터넷 보고서를 쓸 때 시장 배경과 산업 현황 부문에 Referencing하는데 매우 좋다.그만큼 자료의 주석이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만 구성되고 있다.구매 링크포스트 모빌리티 – 탈 것의 혁신에서 공간의 혁명으로, 여기를 클릭하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ssg.com포스트 모빌리티 – 탈 것의 혁신에서 공간의 혁명으로, 여기를 클릭하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ssg.com포스트 모빌리티 – 탈 것의 혁신에서 공간의 혁명으로, 여기를 클릭하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s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