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는 처음이라 그냥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처럼 승인받고 어느 정도 수익이 쌓이면 내가 지급 요청을 해서 돈을 받는 줄 알았다. 솔직히 승인받기 어렵지만 승인을 받으면 뭔가 게임처럼 자동 사냥시켜놓고 나는 창고만 확인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신경 쓸 게 애드포스트보다는 많다. 신분증을 보내라는 이메일 스팸인 줄 알고 무시했지만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2주간 중단됐고, 물론 뒤늦게 발견해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받아 주소를 확인했더니 따로 신분증 제출 없이도 다시 광고가 올라오긴 했다. 그래서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라는 통보가 왔다. 구글 애드센스는 자꾸 나에게 이런 미션을 주는지 모르겠다. 광고가 2주간 중단됐기 때문에 당연히 수익은 40.6달러이고 잔액은 0달러이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거의 남기지 않는데 왜 수익이 나는지도 잘 모르겠다.
구글 애드센스
그리고 이메일로도 애드센스로부터 지급금을 받을 주소를 인증해달라는 메일을 받았는데, ‘이미 주소는 애드센스 광고 중단 해제하려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주소를 입력했는데 왜 다시 인증해달라고 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핀번호를 보냈으니 받으면 그걸 인증해달라는 것 같다. 어쨌든 3월 13일, 어제 핀 번호를 보냈기 때문에 발송일로부터 4개월인 7월 13일 이전까지 핀 번호로 주소를 인증하지 않으면 광고 게재가 중단된다고 한다. 이번 미션 또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광고 중단하겠다는 협박 메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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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핀 번호
보통 핀번호가 발송되고 2주안에 우편물을 받는다던데 이번에는 잊지말고 꼭 등록해야겠다!
Google AdSense 핀 번호를 받는 즉시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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