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할 수밖에 없었던 여수 동도하모샤브샤브
여름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 꼽히는 음식 중 하나인 갯장어는 갯장어라고 합니다. 여수의 한 남해 일대에서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으로 이번에 여수의 하모샤브샤브는 처음 먹어봤는데 깔끔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아 홀딱 반해버렸어요.
여수 가시는 분들은 여수 하모샤브샤브 꼭~ 드시고 오세요. 갯장어는 고단백이라서 그런지 한 번 먹었는데 에너지가 솟아나서 여수 여행 내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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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했던 여수하모샤브 맛집은 저희가 예약한 오동도호텔 2층에 있는 식당이라 호텔로 짐을 풀고 편하게 이동하여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에서 하룻밤을 보낸 곳은 여수 오동도 입구에 있던 오동도 호텔입니다. 호텔 주변으로 아쿠아플라넷, 오동도, 케이블카 등 근처에 있어 위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여수 오동도 하모샤브 맛집
우리가 묵었던 객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내려가면 바로 식당 입구입니다. 실내는 깨끗하고 안쪽에는 룸도 있는 규모의 식당입니다.
여수 오동도 하모샤브 메뉴하모샤브샤브, 닭조개샤브, 돌게장 정식, 특정 요리, 생선구이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이 제철인 여수 하모 샤브샤브 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음식이 많이 준비되어 있던 여수 오동도 하모샤브샤브의 맛있는 상차림~보기만 해도 황홀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다양합니다. 스페셜답게 하모회, 하모샤브샤브, 낙지탕, 낙지호롱, 튀김 등 종류가 많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음식 하나하나 모두 특별했지만,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갯장어의 하모니였습니다.아랫털이 엄청 크고 두껍고 풍성했어요.갯장어가 메인이었는데 홍어회도 있고 갓 튀긴 고구마후라이, 브로콜리, 새우,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좋았던 회무침, 콘치즈철판구이 등해삼 멍게 낙지호롱이~ 달달한 황도~쫀득쫀득한 전복까지~ 부족함 없이 내주셔서 정말 푸짐했어요.여수 하모샤브샤브가 메인인데 고소하고 쫄깃한 낙지탕도 메인처럼 푸짐하게 나왔습니다.여수 동도의 하모샤브샤브와 함께 먹는 소고기도 나오는 구성입니다.이거는 하모회~거든요. 회를 즐겨 먹는데, 해모회는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평소 먹던 광어나 우럭회와는 전혀 다른 식감과 맛으로 묘한 매력이 있었고 생각보다 느끼하거나 비린내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하고 고소했습니다.무엇보다 지금이 제철이라 여름 보양식에 딱입니다.랍스터까지 나오는데 크기가 크고 살이 많아서 다행이에요.주인공답게 비주얼도 멋지게 등장한 하모~ 본격적으로 하모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여수 하모샤브샤브용으로 육수가 나옵니다. 육수에 대추, 부추, 양파, 버섯 등을 넣고 이어서 율무와 소고기를 넣고 익힌 다음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갯장어도 넣고~ 소고기도 넣고~ 지금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여수하모샤브샤브~소고기도 맛있고 하얀 하모니는 두껍고 더 맛있었어요. 씹는 식감도 최고예요.국물 맛이 궁금해서 국물을 먼저 좀 먹어봤는데 간도 딱 맞고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고기와 하모를 함께 먹으면 자연스럽게 입가에 퍼지는 행복한 미소~ 저 하모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추천드립니다.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빠지면 쓸쓸한 건배샷~ 확실히 중간에 한 번 마셔보니 하모샤브샤브가 훨씬 잘 들어가더라구요. (웃음)여수 후동도 하모샤브샤브여수 하모샤브샤브는 먹는 방법도 특별했어요. 이렇게 생양파에 얹어 먹는 조합은 식감과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준 감동적인 맛~ 이런 조합은 누가 생각했는지 정말 칭찬 도장 빵빵 눌러주고 싶어요.상추에 싸먹는 해모쌈도 맛있었어요.아삭아삭 야채와 두꺼운 회를 넣어 듬뿍 나온 물회도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해모 샤브샤브를 다 먹고 마지막에는 우동으로 마무리를 했거든요. 맛 좋은 국물로 끓인 쫄깃한 면은 배부르다면서 순식간에 먹어버린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여수의 하모샤브샤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무더운 여름 여수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먹고 와야 할 여름 보양식이래요. #여수두꺼운하모샤브 #여수하모샤브샤브